스피드스케이팅에 대해 알아보자.
스피드스케이팅은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 정확한 명칭이다. 빙속이라고 한다. 스케이트를 타고 얼음 위를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것을 승부를 겨룬다. 본래 경기는 400m의 길이를 가진 타원형의 링크에서 두 명의 선수가 교대로 속도를 겨루는 경기이다.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한다. 19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모은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이 창설된다. 조직적인 국제대회가 열린다. 스피드스케이팅은 동계 스포트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이다. 스피드스케이팅은 동계 스포츠를 대효 하는 종목으로 인기가 많다. 얼음 위의 육상이라고도 불린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신장이 크고 피지컬이 좋은 선수가 유리하다. 순수하게 스피드로 경쟁을 해야 한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의 경기 종목은 매우 많다. 남자는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10000m, 1600mR, 2000mR, 3000mR, 팀추월(8바퀴)이다. 여자의 경우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1600mR, 2000mR, 3000mR, 팀 추월(6바퀴)이다. 500m에서 대한민국 이상화 선수가 36.36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다. 1000m는 400m 트랙 두 바퀴 반을 도는 종목이다. 레이스는 500m 타고 한 바퀴 더 탄다. 400m 랩 타임이 좋아야 전체적인 기록이 좋다. 1500m는 400m 트랙 세 바퀴를 타고 300m를 더 돈다. 이전과 달리 단거리 종목으로 분류된다. 1500m는 마지막 랩 타임이 1100m 지점과 마찬가지로 그 지점에서의 랩 타임과 비교해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에 따라 잘 버텼는지 알 수 있다. 남자 선수들은 26초대 후반까지 마지막 랩 타임을 낼 수 있다. 여자 선수들은 30초 안쪽으로 마지막 랩 타임을 낸다면 아주 훌륭한 것이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경기방법은?
스피드스케이팅은 현재 400m의 코스는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구분한다. 2인 1조의 주자가 1주 할 때마다 정해진 교차구역에서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인코스로, 인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아웃코스로 서로 활주로를 바꾼다. 이렇게 별도로 2인씩 출발한 여러 선수의 활주 기록에 따라 빠른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다. 또한 이러한 2인 1조의 경주 외에 최근에는 한 팀이 3인으로 편성되어, 2팀이 1조가 되어 경기를 겨루는 팀추월 경기도 열린다. 동계 올림픽에서의 경기종목은 남자 500m, 1,000m, 1,500m, 5,000m, 10,000m, 여자 500m, 1,000m, 1,500m, 3,000m, 5,000m가 있다.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부터 남녀 팀추월이 추가된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매스스타트(집단출발)가 추가된다. 올림픽 이외의 경기에서는 남자 100m, 3,000m, 여자 100m, 10,000m 등도 치러진다. 경기 링크는 자연적으로 얼린 얼음판만 이용된다. 시간이 지나 인공적으로 얼음을 얼리는 기술이 발달한다. 인공 링크가 많아진다. 스피드스케이팅만을 위한 전용 링크에서 주로 열린다. 육상 경기장 등 다른 스포츠를 위한 경기장 위에 인공 얼음을 설치하여 경기를 치르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실내 전용 링크도 도입된다.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태릉 국제 빙상장을 실내 링크로 개조한다.
스피드스케이팅과 대한민국의 인기
스피드스케이팅은 네덜란드가 종주국이다. 1980~90년대에 유선희 선수가 있다. 배기태는 500m 세계선수권 1위를 차지한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이 모두 금메달을 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종목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500m 은메달의 차민규, 1000m 동메달의 김태윤, 1500m 동메달의 김민석 선수가 나타난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실격은?
스피드스케이팅은 준비 구호가 떨어진 후 총성 올리기 전 정지자세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 부정 출발이다. 두 번 하면 실격이다. 자신의 코스를 완전히 벗어난 경우 실격될 수 있다. 두 번 이상 적발되면 무조건 실격이다. 선수끼리 충돌 상황이 되면 자신의 코스를 타지 않은 선수가 실격된다. 교차 직선 주로 이후 곡선 구간에서 인코스로 진행하던 선수가 관성 등으로 인해 곡선 구간이 끝난 직후 도착 직선 주로에서 아웃코스로 벗어난 경우, 바로 자신의 코스로 복귀하면 실격되지 않는다. 코스를 잘못 들어설 경우, 오픈 코스인 팀 추월이나 매스스타트는 해당하지 않는다. 곡선 구간에서 굵게 페인트가 표현된 안쪽 선을 날로 밟거나 그 선 위에 있는 블록을 건드린 경우는 실격된다. 같은 바퀴 수를 달리는 팀원이 아닌 선수에게 페이스메이킹을 주거나 받으면 실격된다. 선수끼리 충돌하면 충돌에 책임이 있는 선수만 실격된다. 세퍼릿 코스의 교차 구간에서 발생하면, 인에서 아웃으로 나가는 선수가 실격된다. 동일 코스에서 추월하는 과정이라면 앞에 있는 선수가 추월하는 선수의 부주의로 부딪히면 추월한 선수가 실격이다. 팀 추월 경기에서도 팀원간 충돌하면 실격 항목이 아니다. 팀 추월 경기에서 도착 인원이 3명 미만인 경우 실격이다. 3명팀 경기인 경우 전원이 도착해야 한다. 경기 중 기권하면 실격이다. 암밴드를 벗어던진 경우도 포함된다. 경기 도중 맨살이 보여 실격 당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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