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5종경기에 대해 알아보자.
근대 5종경기는 모던 펜타슬론이라고 한다. 펜싱, 수영, 승마, 사격, 육상 크로스컨트리라는 다섯 종의 경기를 연이어 진행한다. 각 기록을 점수화한다. 그 점수의 총합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 종목을 관장하는 국제기구는 UIPM(국제근대5종경기연맹)이다.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이 직접 고안했다. 그가 전쟁 중 군령을 전하기 위하여 적진을 돌파한 나폴레옹 부하인 전령의 영웅담을 바탕으로 한다. 고대 5종 경기가 과거 이상적인 군인이 가져야했던 능력들을 기준으로 한다. '가까운 적을 칼로 제압하고, 강을 헤엄쳐 건너, 적의 말을 빼앗아 타고, 먼 거리의 적은 총으로 제압하면서, 달려서 적진을 돌파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가장 올림픽스러운 종목 중 하나로 손꼽힌다. 순서는 펜싱, 수영, 승마, 사격과 크로스컨트리이다.
근대 5종경기는 언제부터 올림픽 종목이었나?
근대 5종경기는 원래 근대 5종 경기는 4~5일 정도의 기간에 걸쳐 한다. 1912년 스톡홀름 올릭픽부터 도입한다. 아시안 게임에는 1994년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한다. 근대 5종 경기는 매우 오랜 전통을 가졌다. 순수하게 올림픽을 위해서 시작한다. 2005년 7월 8일 개최된 국제 올림픽 위원회 투표 결과 존속시키는 것으로 결정한다. 2000년 대회는 여자 경기가 추가된다. 올림픽과 별개로 1949년부터 세계 챔피언십 대회가 시작한다. 이 대회는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해에 개최한다.
근대 5종경기의 경기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근대 5종경기는 펜싱을 제외하면 선수끼리 직접 겨루지 않는다. 각 부문의 기록을 측정하여 이를 합산한 총점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근대 5종 경기에서는 경기의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경기의 마지막 부분에 새로운 사항을 추가한다. 마지막 종목인 사격과 달리기에서 선수들이 이전 4개 종목의 기록 순위에 따라 출발 시간을 차등 배정받는다. 이에 따라 이전까지의 순위가 높을 수록 더 앞에서 출발할 수 있고 순위가 낮을 수록 출발 순서는 뒤로 밀려난다. 펜싱 부문은 어느 곳이든 찔러도 되는 에페 종목이다. 2015년에 규정이 바뀌었다. 랭킹 라운드는 기존과 방식이 같다. 모든 선수가 서로 한 번씩 겨룬다. 각 경기는 1분씩 진행된다. 첫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해당 경기의 승자가 된다. 1분 내에 어느 선수도 점수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두 선수 모두 패전으로 처리한다. 수영 부문은 200M 자유형으로 진행한다. 선들은 개인 최고 기록에 따라 시드를 배정 받는다. 승마 부문은 12~15개 장애물이 설치된 350~450m 코스 장애물 경기로 진행한다. 선수의 드로와 말은 경기 시작 20분 전에 확정한다. 점수는 300점에서 시작한다. 12개의 장애물을 넘는데, 점프를 실패할 경우 7점씩 감점된다. 말이 점프를 거부할 경우, 처음 낙마한 경우는 10점 감점한다. 제한 시간(경기장 크기에 따라 결정)을 넘길 경우 1초 당 1점씩 감점된다. 제한 시간의 두 배를 초과하거나 두 번 낙마하거나 순서를 빼먹거나 말이 총 4번 거부하거나 말이 경기장 밖으로 도망가버리는 등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경기가 종료된다. 0점 처리한다. 운 요소가 너무 큰 탓에 논란이 많다. 근대 5종 경기의 핵심이 승마이다. 마지막으로 복합 경기인 사격과 3.2KM 크로스컨트리다. 선수들은 달리기를 하는 도중에 일정 지점에 놓인 사대에서 10m 공기권총 사격을 한다. 59.5mm 크기의 타깃을 다섯 개 맞히면 통과한다. 타깃을 맞히지 못하더라도 무한으로 다시 쏠 수 있다. 페널티는 시간 지연 뿐이다. 달리기는 총 3.2km를 뛴다. 일반적인 육상 경기랑 다르다. 굴곡이 있는 코스를 뛰는 것이다. 코스는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근대 5종경기와 대한민국
근대 5종경기에 대한민국은 1964년 도쿄 올림픽에 선수를 처음 파견한다. 1982년 첫 대표팀과 대한근대5종연맹이 창설된다. 1984 LA 올림픽부터 다시 시작해 선수를 꾸준히 파견한다. 우리나라는 올림픽 메달권에 근접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가장 잘하는 국가이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중국과 금메달 1개 차이로 1위를 차지한다. 대한민국은 최근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단체팀이 금메달을 획득한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는 승마는 과천에서 타고, 사격은 태릉, 크로스컨트리는 몽촌토성을 뛴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승마장 근처 작은 규모의 수영장을 만든다. 펜싱은 가건물을 지은 후 경기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남자 개인 동메달을 획득한다. 대한민국 최조의 근대 5종경기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다. 대한민국은 동메달을 포함해 3번 획득한다. 아시아근대5종연맹은 우리나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다.
근대 5종경기와 세계
근대 5종경기는 외국에서도 사관학교 생도나 졸업자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근대 5종경기가 인기가 없지만 계속 올림픽 종목을 유지하는 이유는 경기장 인프라를 따로 짓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위한 연맹의 노력이 있다. 수영장과 피스트, 승마장과 사격장을 최대한 가까이 모은다. 그 주위를 크로스컨트리 트랙으로 감싼다. 최조의 근데 5종경기 우승자는 스퉤덴의 예스타 릴리에헤크이다. 동유럽 지역 외에는 보급률이 매우 낮다. 세계군인체육대회인 군인 올림픽에는 육군 5종, 해군 5종, 공군 5종이 있다.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 어떻게 게임을 하고 즐길까요? (2) | 2023.10.24 |
---|---|
탁구 경기는 어떻게 점수를 매길까요? (2) | 2023.10.23 |
육상경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0) | 2023.10.22 |
아쿠아로빅, 물 속 에어로빅의 발전이다. (0) | 2023.10.22 |
요가, 요가는 무엇을 수행하는 것일까? (0) | 2023.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