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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병원에 갔다가
죽집을 찾던 도중에 눈에 들어온 '고죽면'
본죽은 너무 질렸었는데 마침 발견을 했다.
'고죽면' 메뉴 중에 칼국수랑 보말죽도 있었지만
'고등어죽..?'이란 메뉴명을 보고 한참 키오스크에서 고민하다가 주문했다.
주문부터 반찬까지 다 셀프다.
처음에는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다~ 셀프
음식은 한 10분 내로 나왔다.
반찬은 그렇게 많이 안먹는 편이라 정말 조금 덜어왔다.
그릇도 따뜻해서 음식을 따뜻하게 잘 먹을 수 있었다.
메뉴를 첨 봤을 때는 그냥 쇠고기죽? 같았다.
냄새도 비리거나 하지않았고 의외였다.
죽이다 보니 슴슴하긴 했다.
중간중간 고등어살이 씹혔고 고등어 비린내도 아주 옅었다. 정말 예민한 분들은 느낄수 도 ,,?
먹다보니 고소하고 슴슴해서 무리없이 다 먹었다.
첨엔 이게 고소한 맛인가 뭐지 했는데
먹고나서보니 땀도 살짝나고 몸에 열이 살짝나면서 뭔가 국밥먹은 듯한 느낌이 낫다.
담번엔 보말죽이나 칼국수를 먹어봐야할 것 같다.
크게 생각나는 맛은 아니지만 본죽을 질려하는 분이라면 고죽면 죽메뉴를 드시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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