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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롤스로이스남 근황/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피해자 사망 사건정리

moon.ki 2023. 12.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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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뉴스24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근황

지난 8월 압구정동에서 롤스로이스가 한 27살 배 모씨를 덮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27살 배 모 씨에게는 평소와 다름없던 퇴근길이었습니다. 배 씨는 뇌사에 빠졌고, 115일 만에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운전자 신 모 씨는 약물을 투약한 상태였습니다. 가해자 신 씨는 배 씨가 사고를 당한 후에도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지난 9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가해자 신씨는 범행 전 시술을 빙자해 인근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두 차례 투여받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체포 직후 실시한 마약간이검사에서 신 씨는 케타민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은 진통과 환각 작용이 있어 이른바 '클럽용 마약'으로 불리는 약입니다.

 

검찰은 배씨 사망 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씨의 혐의를 특가법상 도주치사 등으로 변경해 달라는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피의자 신 씨는 도주의 의도를 갖고 현장을 벗어난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일 변호인을 통해 피해자 가족에 ‘사과 편지를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신 씨는 지난 8월 성형외과에서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두 차례 투약하고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피해자를 들이받고 단 한 번도 피해자 측에 연락하지 않았지만, 최근 재판을 앞두고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튜브 방송 등에 나가서 혐의를 부인하던 운전자 신 씨는 재판이 시작되고 나서야 변호사를 통해 사과 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연락을 한 것입니다. A 씨가 사망하면서 가해자 신 씨의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에서 위험운전치사·도주치사로 변경됐습니다. 가해 남성이 대형 로펌에서 초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라큘라는 A씨의 변호인단에 전직 부장판사와 검찰 고위 간부 출신이 있다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카라큘라 TV에서 사건을 통합으로 정리한 영상입니다. 사건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첨부하겠습니다.

https://youtu.be/AoV7Sji1JjQ?si=FtYIKpU-4CFFjlQj

 

카라큘라 TV에 출연한 가해자 영상입니다. 

https://youtu.be/GafykIZs2uM?si=x9GtphCOyVj7miq4

압구정 롤스로이스 피해자 사망

피해자 A씨는 4개월여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대구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뇌사 추정 상태로 있다가 지난달 25일 결국 숨졌다. 배 씨의 오빠는 “제 동생이 25일 돌아갔는데 24일이 생일이었다”며 "(살 수 있는 게) 원래 3개월 정도가 최대라고 했는데 한 달 동안 자기 생일까지 기다려줬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한편 피해 여성의 유가족은 지난 1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그 사람(A씨)이 사고 내고 유튜브에 나가거나 TV에 나와서 인터뷰하는 거 보고 일단 아무것도 저희는 합의할 생각도 없고 그런 거 받을 의향도 없다는 확신이 섰다고 전했습니다. 정의 구현이 정말 이루어질지 .. 걱정이 됩니다. 

부디 유족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판결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https://tv.naver.com/v/43708698

 

"27번째 생일까지 버텨줘 고마워"‥롤스로이스 사고 피해자 유족의 울분

MBC뉴스 | [뉴스데스크] ◀ 앵커 ▶ 서울 강남에서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던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기억하십니까. 차에 치여 뇌사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넉 달 만인

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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